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금 없는 사회 (문단 편집) == 장점 == * '''거래의 투명화''': 모든 금융 거래를 전산화 할 수 있기에 투명성이 높아진다. [[지하경제]] 축소로 정부 세수 확보에도 더 유리해지면서 체납자나 조세 회피자를 찾아내기 쉬워진다. 또한 최근 대중화된 [[무인가게|무인 업소]]의 경우 유인 업소보다 기본적으로 범죄의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되어 있는데, 무기명 거래인 현금 대신 실명화된 전자지불수단만 사용 가능하게 하면 실명거래인 특성상 범죄자가 출입하기 어려워 범죄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지폐/동전 보관의 불편함 해소''': 일반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지폐/동전 특히 동전을 사용하면서 일어나는 보관·휴대의 불편함들이 한 번에 해결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서 지갑이나 주머니가 무거워지는 걸 걱정할 필요가 없다. * '''분실, 도난 등 금전사고 예방''' : 휴대하고 다니는 현금의 액수가 줄어들거나 없으니 강도에 의한 도난/분실의 우려가 없어진다. 도난된 카드의 사용은 아무래도 적발의 위험이 크다. 그래서 한국, 미국 등의 국가들에서 카드 보급이 증가함과 동시에 소매치기 발생 빈도는 크게 줄어드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스웨덴에서 강도가 은행을 털러 왔더니 현금이 없어서 돌아가버린 사례가 존재한다. 치안 상황이 좋은 국가들에서도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화폐와 달리 카드는 분실하더라도 자산을 분실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손해 볼 일이 없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고액 결제를 중심으로 비현금 결제가 인기를 얻고 있다. 택시의 경우에도 교통카드의 대중화 이후로는 강도가 현금을 빼앗아 가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 '''지폐/동전 제조 비용 절감''': 정부 입장에서도 이득이다. 1센트 동전을 만드는 데 1센트가 넘게 들어서 주조할 때마다 손해를 보는 [[미국 달러]]의 예가 대표적. 소액권 동전은 액면가보다 제조비가 더 많이 드는 경우가 전 세계적으로 왕왕 존재하는데, 한국에서도 10원짜리 동전들을 녹여서 동괴로 판 사건이 있다는 걸 생각해보자. 애당초 한국은행이 동전 없는 사회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이유는 동전을 만들어 사용하는 데 드는 '''사회적 비용'''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00원짜리 동전 2억 5000만 개 등 동전 6억 개를 제조하는 데 든 비용은 '''539억 원'''이다. 동전을 적게 쓰면 제조 비용을 상당 부분 아낄 수 있다. 여기에 동전 환수율이 높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실물 자산의 훼손 방지''' : 자연 재해 및 사고로 인한 결제 불가와 상반되는 특성이다. 화폐 같은 유가증권은 자산 가치와 결제 수단이 합쳐져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심하게 훼손되거나 분실하게 되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즉 자산이 공중분해되는 것과 다름 없다. 반면에 많은 수의 비현금 결제는 자산 가치와 결제 수단이 분리되어 있다. 즉, 신용카드나 스마트폰 같은 결제 수단이 찢어지거나, 불에 타거나 혹은 물에 가라앉거나 휩쓸려 가버려서 사라지더라도 그건 어디까지나 결제 수단이 사라진 것이다.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만 무사하다면 자산의 본질적 가치는 안전하게 보호된다. 은행, 증권사, 대형 핀테크 업체 등 대형 업체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다수의 백업 서버를 국내 혹은 세계 여러 곳에 분산해 놓는 등 다중의 안전 장치를 구비해 놓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도 철저히 관리 감독을 시행하고 있고, 서버에 문제가 생기거나 업체가 파산하여 맡겨 놓은 자산이 위험에 처할 경우 법적으로 구제 받을 수 있는 장치들 또한 존재한다. 때문에 재해 등으로 돈이 타거나 물에 휩쓸려 가버리거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돈이 사라지는 등의 물리적 손상으로 인한 금융 자산의 손실에 대해 매우 안전하다. * '''매출 및 결제 관리 편의성''' : 매출과 매입 지표를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파악할 수 있으니 매장 업주 입장에서 어느 시간대에 어떤 물건이 들어가고 나가는 지를 데이터로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다. 돈을 일일이 세는 시간도 없지만 돈을 세는 경우 주당 평균 50분 정도의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현금 결제 보급률이 일정 수준을 넘게 되면 업주 입장에서 이런 편의성으로 인한 편익이 비현금 결제의 수수료 지출을 상회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그 이전까지는 점진적 성장세였던 비현금 결제 시장이 이 시점부터 폭발적 성장으로 추이가 바뀐다. 정해진 일을 하고 정해진 봉급을 받는 직원들의 경우 매출과 결제 관리가 편리한 비현금 결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 때문에 결제에 있어 업주의 직접적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패스트푸드 식당, 편의점, 대형마트 등 프랜차이즈 점포들에서 직원들이 비현금 결제를 권고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직원들이 소득을 봉급이 아닌 손님들이 제공하는 팁에 의존하는 [[미국]] 내 식당들에서는 점원들이 현금 결제를 선호하며 유도하는 경향이 강하다.] * ''' 보건위생상 위해 예방 ''' :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특히 일본과 독일 등 현금 사용이 많던 지역들에서 부각된 장점이다. 지폐만 해도 평균적으로 3000개 이상의 세균이 검출되며, 현금이 돌면 돌수록 전염병이 퍼지기 쉬운 환경이지만 현금을 사용하지 않으면 현금에 의한 전염병이 퍼지는 것이 최소화될 수 있다. 또한 유럽연합 [[유로]], [[미국 달러]] 같이 [[코카인]] 사용자 비중이 다른 지역들에 비해 높은 지역들에서 유통되는 지폐들은 코카인 흡입용으로 쓰인 지폐의 비중이 높고, 이들 지폐들이 다른 지폐들과 섞이며 다른 지폐들도 코카인에 오염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가장 농도가 높은 미국 달러 지폐에 묻은 코카인 수준으로도 건강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기는 하지만 여러모로 꺼림칙한 것은 사실이고, 날이 갈수록 코카인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코카인 흡입에 많이 쓰였다는 얘기는 곧 자신이 쓰고 있는 지폐가 위생 관리가 안 되는 마약 중독자의 호흡기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기도 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지폐 사용을 꺼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Trend.do?cn=SCTM00061489|#]] 최근에는 지폐에 맹독성의 독극물을 묻혀 두어 지폐를 만진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도 일어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